IMF, 세계성장률 -3%서 더 낮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3%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던 세계경제 성장률을 또다시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 시각)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온라인 회견에서 "위기가 계속 확산하고 있어 이미 비관적이었던 지난 전망보다 (세계경제가) 더욱 나빠지고 있다"며 "의학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많은 국가가 더 큰 역성장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MF는 지난달 중순 내놓은 세계경제 전망에서 올해 선진국 경제는 전년보다 1%, 신흥국과 개발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