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은 청년과 여성, 임시·일용직 같은 일자리 취약 계층에 집중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 수는 작년 4월보다 47만6000명 줄었다. 외환 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1999년 2월(-65만8000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했지만, 특히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심각했다. 4월의 20대 이하 취업자 수는 작년보다 24만5000명이 줄었다.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9년 1월(-26만2000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