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작년 11월 출시한 E클래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더 뉴 E300 e 익스클루시브'를 타봤다. 외부 전기 충전으로 31㎞까지 주행할 수 있고, 이후엔 가솔린 엔진으로 주행하는 차다.E클래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수입차 중 하나다. 여기에 '친환경성'까지 갖췄다고 하니 절로 눈이 갔다.외관 디자인은 기존 E클래스의 익스클루시브 모델과 같았다. 배정받은 차는 '카반사이트 블루' 색상이었는데, 어두운 주차장에서는 검은색처럼 보이지만 밝은 곳에선 은은한 네이비 색상이 드러나 매력적이었다. 인테리어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