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에이징ㅣ대니얼 J. 레비틴 지음ㅣ이은경 옮김ㅣ와이즈베리ㅣ648쪽ㅣ2만3000원나이가 들수록, 무언가를 잊어버렸을 때 느끼는 공포감은 커진다. 오늘도 당신은 여행 가방을 뒤지다가, 또는 냉장고 문을 열고서 '내가 뭘 찾고 있었지?' 고민할지 모른다. 하지만 안심하시라, 젊을 때도 그랬다. 당시에는 주의력이 산만해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큰 걱정 없이 넘겼을 뿐이다.신경과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에 따르면, 노년기의 기억력 감퇴는 생각하는 것보다 크지 않다. 우리 뇌는 전화번호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서만 발달한 것이 아니다. 노년의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