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의 최근 며칠간 모습을 두고 '총체적 난국'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전 이후 8연패 중이다. 특히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최하위(7승17패·승률 0.292)로 추락했다.단순히 운이 따르지 않거나 기세에서 밀린 것이 아니다. 팀 타율 0.242로 10구단 중 가장 낮고, 팀 평균자책점은 두산(5.59), KT(5.58)에 이어 셋째(5.22)로 높다. KT와 두산은 현재 팀 타율 1·2위 팀이다.한용덕 한화 감독은 "시즌 초반 중요한 포지션에서 부상자가 나온 것이 아쉽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