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7일 밤 9시 10분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누구도 막을 수 없다! 기 센 언니들의 한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북한 신발공장 품질검사원 출신 신입 회원 주경란은 "북한에 있을 때 구미여우(구미호)를 잡아봤다"고 말문을 연다. 그가 일했던 공장에선 출하되는 모든 신발에 담당 검사원의 고유 번호 도장을 찍어 책임을 지도록 했다. 최초로 대량 반품 사태가 벌어져 공장이 발칵 뒤집힌 어느 날, 불량 신발에 찍힌 번호는 '56번'. 그녀가 이전에 잃어버린 도장 번호였다. 며칠 뒤 밝혀진 범인은 평소 그를 미워해 괴롭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