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사진)가 여자 골프 7개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출전 기회를 잃은 여자 골퍼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7일(현지 시각) 로즈와 아내 케이트가 후원하는 '로즈 레이디스 시리즈'가 오는 18일부터 7월 말까지 영국에서 매주 열린다고 보도했다. 하루짜리 대회가 7차례 개최되며 코스는 매번 다르다. 내년 남자 메이저 브리티시오픈 대회장인 로열 세인트 조지 골프클럽도 포함돼 있다.로즈 부부가 상금 3만5000파운드(약 5300만원)를 기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