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번 대회서 선봉장 격인 신진서를 잃었으나 박정환(한국 2위), 신민준(3위), 변상일(4위), 강동윤(7위), 원성진(19위), 이태현(40위) 등 6명이 건재하다. 수적으로 중국에 비해 3배의 압도적 병력을 확보했다.대진 추첨 결과 8강전에서 박정환은 중국 2위 양딩신(22)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정환은 2015년, 양딩신은 2019년 LG배 챔피언을 지냈다. 상대 전적에선 박정환이 3승 2패로 약간 앞서 있다.원성진이 커제에 일격을 맞고 탈락한 신진서의 아쉬움을 달래줄지도 궁금하다. 원성진은 35세, 커제는 2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