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등 스타가 즐비하다. 3개월 만에 투어가 재개되면서 세계 랭킹 1~5위를 비롯해 상위 20위 중 16명이 앞다퉈 나왔다. 하지만 골프 팬들 마음은 허전하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보이지 않는다.우즈는 아직 스케줄을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 골프 매체들은 그의 요트에서라도 힌트를 찾으려 한다. 2000만달러(약 240억원)짜리 호화 요트 '프라이버시〈사진〉'가 9일(이하 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노스 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