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중단된 지 세 달여 만에 2019-2020시즌을 재개한다. 12일(이하 한국 시각)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안달루시아 더비를 시작으로, 총 20팀이 7월 20일까지 남은 11경기를 각각 소화할 예정이다. 당분간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두 선수 발끝에 국내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올 시즌 레알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31), 그리고 발렌시아CF에서 뛰는 이강인(19)이다. 기성용은 14일 새벽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FC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 출전을 기대한다. 그에 앞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