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에요 레이디스 앤드 젠틀맨/ 준비가 됐다면 부를게, 예~."14일 오후 6시, '방탄소년단(BTS)'의 곡 '쩔어'로 첫 온라인 유료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가 시작됐다. 빨간 레이저 빛과 하얀 유리 조각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화려한 무대. 동시 접속자 수는 75만명. 미국이 가장 많았다. 전 세계 팬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멀티캠 6개로 콘서트를 시청했다. 화면 옆 채팅창에서는 4개 국어로 "보고 싶었어요" "보라해(사랑해)" "월드 와이드 핸섬(세계 최고의 미남)" 등의 응원 글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