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4도로 62년 만에 가장 더운 6월 기온을 기록하는 등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올여름은 세계적으로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우리나라도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6~8월 낮 최고기온 평균치가 예년(23.6도)보다 0.5~1.5도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수가 20~25일로 평년(9.8일)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체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