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사진〉는 '린다G'라는 이름의 '부캐'(제2의 캐릭터)로만 돌아온 게 아니다. 입었다 하면 완판을 부르는 패션 스타일도 뜨겁게 환영받는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에서 선보인 카고 팬츠는 이효리발(發) 밀리터리 패션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긴소매 망사 상의에 크롭티를 겹쳐 입고,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의 카키색 카고 팬츠를 선택해 섹시하면서도 활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배우 차승원이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입고 나온 독일 국기가 달린 반소매 야전상의(야상) 역시 2030세대에 인기다. 패션 정보 커뮤니티인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