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20·사진)가 제1회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다. 22일 열린 결승 5번기 2국서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2위 박정환(27) 9단을 192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2대0으로 앞섰다.신진서는 이날 승리로 박정환에게 통산 9승 17패(비공식전 1승 1패 포함)로 또 한 발짝 따라붙었다. 이 대회는 한국 최고 랭커 8명이 풀리그를 펼쳐 1·2위 간 결승 방식으로 진행되며 7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 있다. 3국은 23일 열린다.신진서는 이 대회 직전 김지석(31) 9단과 겨룬 제25회 GS칼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