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27·미국)는 "오늘 나만의 세상에서 경기했다"고 했다. 숫자가 말해준다. 363야드(1번홀·파4), 366야드(7번홀·파5), 367야드(18번홀·파4)…. 350야드 넘는 드라이브샷을 이날만 6번 날렸다.그는 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에서 1년 8개월 만에 우승했다.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이지만, 장타를 치려고 체중 20㎏를 불린 뒤론 처음이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를 매슈 울프(21·미국)에게 3타 뒤진 2위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