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스타보 해트트릭… 부산 꺾고 FA컵 4강 합류
2020 FA(축구협회)컵 주인공은 K리그 1(프로축구 1부리그)에 속한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성남 FC의 대결로 좁혀졌다. 울산은 29일 열린 홈 8강전에서 강원 FC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윤빛가람이 2골, 이청용이 1골을 넣었다. 포항은 원정에서 FC 서울을 5대1로 따돌렸다. 성남은 안방에서 작년 우승팀 수원을 1대0으로 따돌렸다. 전북은 최근 합류한 구스타보(브라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홈팀 부산을 5대1로 대파하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4강전은 10월 28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