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만에 13곳에서 202억달러(24조원) 투자금을 모았다. 회사 설립 반년 남짓한 인도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회사인 지오플랫폼(Jio Platform)이다. 인도 스타트업 전체가 지난 한해 투자받은 금액은 145억달러다. 미 경제지 포천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했다.
아시아 최고 부자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디지털 제국(Digital Empire)’을 만들겠다면서 지난해 11월 지오플랫폼을 세웠다. 섬유로 시작해1980~1990년대 석유·화학으로, 2010년대 통신으로 사업을 확장한 무케시 회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