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투수 신민혁(21)이 13일 사직에서 롯데를 상대로 치른 선발 데뷔전에서 프로 첫 승을 올렸다.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6연승 중이던 롯데를 9대2로 누르는 데 앞장섰다.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에서 NC에 지명된 신민혁은 입단 직전 팔꿈치 수술을 받고 1년 넘게 재활을 했다. 작년은 2군에서 보냈다. 올해 들어선 지난달 28일 롯데전에 처음 1군 등판(2와 3분의 2이닝 1실점)을 했고, 지난 2일 두산전(1이닝 무실점)에 나섰다. 세 번째 1군 무대였던 13일엔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이날 등판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