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7일 밤 10시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90년대 인기 배우 김홍표의 이야기가 방송된다.1995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드라마 '임꺽정'에서 축지법 고수 '황천왕동'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데뷔와 동시에 황금기를 맞았던 그는 '신비의 거울 속으로' 등 화제의 드라마에 캐스팅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임꺽정' 출연 중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당해 도중하차해야 했다. 총 일곱 번의 전신 마취 후 1년을 병원에서 보냈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지만 복귀한 뒤엔 긴 슬럼프가 이어졌다. 김홍표는 배우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