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6경기만에 첫 승… 대구FC 1:0으로 꺾어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16일 대구FC와의 원정에서 전반 29분 터진 스테판 무고사(몬테네그로·28)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16경기 만에 거둔 값진 첫 승리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K리그1 12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었던 인천은 1승 5무 10패를 기록했다. 인천이 승리를 맛본 건 지난해 11월 24일 상주 상무를 2대0으로 꺾은 이후 266일 만이다. 인천은 최하위(승점8)에 머물러있지만, 조성환 감독 부임 이후 2경기 만에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광주FC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