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등 교회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주말 새(15~16일) 수도권에서 최소 3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2차 대유행 조짐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24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6일에도 수도권에서 오후 6시 기준 1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말에 나온 수도권 확진자 10명 중 7명(254명)이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 6곳 집단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