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뛰어든 세계사질리언 리처드슨 지음·킴 로슨 그림ㅣ강창훈 옮김휴먼어린이ㅣ212쪽ㅣ1만5000원하늘길이 막힌 요즘, 바닷길이라고 해서 다를 게 있을까. 하지만 인류는 오랜 옛날부터 미지의 바다로 용감하게 뛰어들었다. 지도도 없는 바다 위에 물길을 뚫고, 돛을 펴 먼바다로 겁 없이 나갔다.자신의 조상 가운데 선장이 여럿 있었다는 걸 알고는 운명처럼 배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가 돋보기를 들이댄 분야가 '세계 역사의 물꼬를 바꾼 배 10척의 이야기'였다.중국 명나라의 전설적인 함대 '정화의 보물선'부터 소말리아 해적에 나포된 초대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