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지난 26일 바르셀로나에 계약 해지를 요청한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 "PSG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하지 않고 메시를 새 식구로 들일 방법이 없다"고 보도했다.유럽축구연맹(UEFA)은 FFP에서 각 구단이 적법하게 벌어들인 자금만 동원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강제하고 있다. 영국의 다국적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지난 1월 발표한 전 세계 축구팀 수익 순위에 따르면 PSG(5위)는 지난해 6억3590만유로(약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