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검사 키트,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들어 폭증했습니다. 며칠째 5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죠.
확진자가 많아질수록 신속 항원 검사용 자가 검사 키트를 사려는 이들도 늘어나면서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 많은 이들이 자가 검사 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처와 가격을 조정했습니다.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를 약국과 편의점에서 낱개로 살 수 있습니다. CU와 GS25, 이마트24,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7개 체인 편의점에서 개당 6,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1인당 1회 5개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제조업체에서 1개, 2개, 5개 등으로 소량 포장해 공급한 제품은 지정 판매 가격에 포함되지 않고요,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 단위로 공급된 제품에 한해 낱개로 개당 6,000원에 판매하기로 한 겁니다.
또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는 자가 검사 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해당 기간에 구매하려면 약국과 편의점을 방문해야 하니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