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드라마로 재탄생
해리 포터를 그리워했다면 반가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새로운 해리 포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거든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에서 영화화돼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해리 포터>. 이번에는 드라마 시리즈로 만날 수 있을 듯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HBO는 <해리 포터> 원작자 J. K. 롤링과 TV 시리즈물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만약 이번 계약이 무사히 성사된다면, 드라마 <해리 포터>는 시즌 7까지 제작됩니다. 원작 소설이 7권으로 완결되었으니, 드라마 각 시즌당 소설 1권의 이야기가 담기는 셈이죠. 시리즈로 제작하는 만큼, 영화에 다 담아내지 못했던 풍부한 이야기와 디테일을 담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 포터와 불의 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이어진 영화와 비슷한 흐름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J. K. 롤링은 시리즈에 원작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합니다. 다만 제작자 등의 역할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리 포터>는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의 저주로부터 살아난 유일무이한 아이 ‘해리 포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작품입니다. 부모 없이 친척 집에서 구박받으며 살던 해리는 우여곡절 끝에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입학하고, 자신의 놀라운 능력을 점차 깨달아가죠. 내면에 순수함과 용기를 지니고 있는 해리는 수많은 모험을 통해 성장합니다.
원작 소설, 영화와 또 다른 형태로 되살아날 <해리 포터>. 캐스팅부터 디테일까지 앞으로 업데이트될 소식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