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출발
‘역주행의 신화’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새롭게 시작합니다.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2월 갑자기 활동을 중단해 걱정을 안겼죠.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브레이크가 걸렸던 건데요. 이제 이들이 완전체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은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워너뮤직 측은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며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이 아닌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워너뮤직은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의 제2막이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브레이브걸스의 완전체 컴백 시기는 올여름이 될 예정입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데뷔해 ‘변했어’, ‘HIGH HEELS’, ‘유후(우린 아직 여름)’, ‘We Ride’ 등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왔죠. 그러다 2017년 발표한 ‘Rollin’’이 2021년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습니다. ‘Rollin’’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동시에 2020년 발표한 ‘운전만해’도 함께 주목받으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음원을 발표하고 노력을 이어왔죠.
많은 난관을 딛고 올여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브레이브걸스! 이번에는 역주행이 아닌, 완벽한 정주행으로 또 다른 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