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수지가 김은숙 작가 신작에서 만난다
연출은 이병헌 감독, 장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엄청난 출연진과 제작진이 뭉쳤다.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출연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7년 만의 재회다. 심지어 메가폰은 이병헌 감독이 잡는다. 이 감독은 영화 <스물>, <극한 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만들었다.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배꼽이 빠질 것처럼 간질간질하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내용을 담는 드라마다. 김우빈은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를 맡았고 수지는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을 연기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이런 면에서 완벽한 드라마다. 김은숙 작가의 상상 이상의 스토리라인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낼 이병헌 감독의 영상, 김우빈, 수지의 환상적 케미 삼박자로 새로운 판타지 로코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총 12부작으로 내년 중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