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를 뺀 ‘라반’, 새 시대의 시작
이번 시즌 실버 열풍의 정점을 찍고 있는 소재가 있다면, 바로 메탈입니다. 반짝이는 은빛 메탈은 차가운 느낌 덕분에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메탈 패션의 정점에 서 있는 브랜드는 바로 파코 라반(Paco Rabanne)입니다. 꾸준히 시대를 초월한 초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온 파코 라반은 이번 시즌 가장 핫한 브랜드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죠. 이제 파코 라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먼저 […]
이번 시즌 실버 열풍의 정점을 찍고 있는 소재가 있다면, 바로 메탈입니다. 반짝이는 은빛 메탈은 차가운 느낌 덕분에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메탈 패션의 정점에 서 있는 브랜드는 바로 파코 라반(Paco Rabanne)입니다. 꾸준히 시대를 초월한 초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온 파코 라반은 이번 시즌 가장 핫한 브랜드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죠.
이제 파코 라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먼저 파코 라반에서 ‘파코(Paco)’를 빼고 ‘라반(rabanne)’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합니다. 다가올 창립 60주년을 맞아 하우스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변화입니다.
새로운 로고는 소문자로 ‘rabanne’이라고 쓰며, 1969년 출시된 첫 번째 향수인 ‘칼랑드르(calandre)’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공식 채널은 바뀐 브랜드명으로 새로운 옷을 입었죠.
브랜드명의 변경과 함께 또 다른 행보도 이어집니다. 바로 뷰티 컬렉션의 론칭입니다. 라반이 기존에 선보였던 향수 제품군에 아이 팔레트, 마스카라, 립 제품 등 다양한 메이크업 라인이 추가됩니다.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새로운 라인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