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새로운 출발
소녀시대 써니가 데뷔 16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에 안녕을 고했습니다.
써니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지금까지 가수와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소녀시대 정규 7집 <Forever 1>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제 그녀는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SM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써니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 한다. 앞으로 어떤 나날이 오든 활력소 써니다운 모습으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요.
SM 측도 이날 써니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과 함께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하며 멋진 활동을 보여준 써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써니가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데뷔 16년 만에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된 써니. 그녀의 글에는 수영과 보아 등 동료들의 응원이 가득합니다. 써니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앞으로 그녀의 발걸음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