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고규필 11월 결혼
‘범죄도시3’의 초롱이가 결혼한다.
오는 11월 12일, 배우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이 8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결혼식 장소는 서울 강남 모처이며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남길이 사회를 본다. 신혼여행은 일정이 바빠 다음으로 미뤘다고 한다. 최근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규필. 그는 의외로 아역배우 출신이다.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 학업으로 9년의 공백을 가졌다가 성인이 된 후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사랑의 불시착>, <검법남녀>, <열혈사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으며 최근 예능에서도 재미있는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 예비 신부 에이민은 1991년생으로 2018년 싱글 앨범인 ‘Hide And Seek’로 데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신곡 ’블루‘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