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레드벨벳 해체설에 입을 열었다
사실이 아니라며.
레드벨벳이 해체설에 휩싸였다. 최근 레드벨벳 SNS 공식 계정 프로필명이 ‘해피엔딩’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해체를 의미한다는 추측이 나오며 자연스레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문제도 같이 떠올랐다. 지난 8월 보도를 통해 슬기의 재계약 소식이 알려진 이후 나머지 멤버들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 팬들도 궁금하다. 이 시점과 맞물려 공식 계정명이 행복한 마무리를 뜻하는 ‘해피엔딩’이라 바뀌었으니, 해체설이 나올 법도 하다. 하지만 소속사는 강하게 부인했다.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계정명이 ‘해피엔딩’으로)변경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단, 재계약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 사안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3일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양한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