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이 이강인을 주목했다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 홈페이지에 ‘언더커버 슈퍼스타: PSG 이강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강인은 파리에서도 통했다. PSG 이강인에게 프랑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은 사무국 홈페이지에 언더커버 슈퍼스타: PSG 이강인’이라며 이강인을 샤라웃했다. 리그앙은 “PSG에서는 이강인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나 우스만 뎀벨레보다 이강인 이름이 더 잘 보인다. 파르크 데 프랭스에는 한국 관광객들이 계속 몰리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여름 마요르카로부터 영입된 다음 PSG에서 진정한 슈퍼스타가 됐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리그앙은 이강인의 발자취도 짚었다. “그는 불과 10세 때 고국을 떠나 스페인 발렌시아에 입단했다. 이후 마요르카로 이적했고 스페인 라리가 66경기를 소화했다. 프랑스에 입성한 다음 리그 6경기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팬과 선수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라며 극찬을 남겼다. 지난 2011년, 이강인이 입단한 PSG는 석유자본으로 탄탄한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QSI)에 인수됐다. 목표는 명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그래서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MM 라인’도 구축했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떠난 뒤, PSG는 슈퍼루키들을 전격 영입했다. 이강인도 그중 한 명이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지만, 이강인의 투지는 강했다. 현재 강인은 엔리케 감독의 지휘 아래 계속 그라운드에서 활약 중이다. 음바페와도 좋은 연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강인은 또 골 사냥에 나선다. PSG는 3일 밤 르아브르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