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미국 LA로 출국, 첫 행보는?
지드래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드래곤이 비행기에 올랐다. 1월 5일, 지드래곤은 베이지색 롱코트에 빨간 모자와 검은색 선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항에 등장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긴 뒤 첫 행보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CES 2024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다.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이 소개된다. 지드래곤이 전자제품박람회라니. 다소 의아하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회사가 AI나 메타버스를 다루는 기업이고 지드래곤 역시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아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4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가요계의 용, 지드래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