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가 보낸 마지막 초대장
Virgil was Here. 패션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가구 디자이너, 뮤지션, 인권운동가, 낙천주의자 그리고 아버지이자 아들. 버질 아블로가 마흔두 살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 버질과의 갑작스런 이별에 수많은 친구와 팬은 슬픔과 혼란에 빠졌다. 2018년 버질 아블로의 첫 루이 비통 컬렉션이 끝난 후 꽉 끌어안고 왈칵 눈물을 쏟은 카니예 웨스트는 버질의 죽음 직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지워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