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번들거리는 얼굴을 만드는 ’유분’은 모든 이들의 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점심시간만 되어도 반쯤 지워진 눈썹과 베이스 메이크업, 게다가 두피까지 습기에 축축해져 불쾌지수가 덩달아 수직 상승하죠. 유분 지수가 낮으면 맞지 않는 유수분 밸런스 때문에 좁쌀 여드름이 생기지만 피지가 과하게 생성되면 경우에 따라 화농성 여드름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과연 유분(피지)은 무조건 좋지 않을까요? 피지는 피부에 있는 피지선에서 배출되는 지방산 중 일부입니다. 피지선은 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