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내한하는 Westlife
2000년대를 대표한 아일랜드 출신 보이 밴드 웨스트라이프(Westlife)!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던 명곡 ‘My Love’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웨스트라이프가 ‘THE HITS TOUR’의 일환으로 13년 만에 한국에 옵니다. 오는 7월 6~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 공연을 펼치는데요. 지난 2011년 내한 공연 이후 처음이죠. 이번 공연에서 웨스트라이프는 대표곡 ‘My Love’를 비롯해 ‘You Raise Me Up’, ‘Uptown Girl’ 등 다양한 곡을 라이브로 선보입니다.
웨스트라이프는 1999년 데뷔 싱글 <Swear It Again>으로 UK 싱글 차트에서 1위를 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국 음원 차트 역사상 가장 빠른 1위 달성이었죠.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사랑받았지만, 2012년 6월 ‘Farewell Tour’를 마지막으로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멤버들이 각자 원하는 길을 가기 위한 결정이었는데요. 이후 멤버들은 모두 솔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8년, 웨스트라이프는 유튜브를 통해 반가운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죠. 이듬해 웨스트라이프는 싱글 <Hello My Love>로 컴백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재결합 이후 첫 내한 공연인 셈이죠. 아마도 이번 공연에서는 ‘My Love’로 감동의 떼창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