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모임서… 韓日 의원들 '위안부 설전'
"국가 간 약속(한·일 위안부 합의)은 성실히 이행하는 게 상식이다."(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중의원)"일본도 과거 '메구미 납북'으로 겪은 아픔이 있지 않으냐. 피해자 의견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1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한·일 양국 국회의원들이 위안부 합의를 놓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리 정부가 "일본 측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한 10억엔을 우리 예산으로 충당하겠다"고 발표한 뒤 첨예해진 양국 간 갈등이 의원 간 공개 석상에서 표출된 것이다.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