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제천 소방관 형사처벌? 경찰이 부실수사했다고 형사처벌하는 것 봤나
요즘 젊은 층에서 '의미 없는 선물' 주고받기가 유행이다. 상대가 필요하거나 좋아할 만한 것을 고르는 대신 최대한 '쓸데없는 것'을 찾는다. 쉴 때는 파도 치는 장면 등 의미 없이 지루한 영상을 본다. 이들은 스스로를 '무민 세대'라 부른다. '무민'은 없다는 뜻의 무(無)와 영어로 의미를 일컫는 민(mean)을 합친 말이다.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호소하는 것이다.대학생 정소현(22)씨가 집에 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자극 영상을 찾는 것이다. 정씨는 주로 고양이가 혼자 노는 장면 등을 하루종...
○北, 평창올림픽 개막 전날에 대규모 軍 열병식 준비…. 우리 정부는 '평화올림픽' 만들겠다는데 남북이 同床異夢?○헌재 "탄핵 선고, 촛불 집회의 헌법적 완결체." 개헌 때 누군가는 헌법 前文에 이 문구 꼭 넣자고 할 듯.○미치시타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 "北 대화 제안은 독이 든 만두"라고. 독만 빼고 먹을 방법 있으면 좋으련만.
교양인을 위한 한문 강좌 '횡설수설 천자문'의 세 번째 시즌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고려대 한문학과 김언종 교수가 강사로 나섭니다. 한자의 생성 원리를 깨치며 쉽게 천자문을 배우고, 한자에 담긴 중국의 사상과 문화, 역사를 두루 배우실 수 있습니다.▲기간: 2월 1일(목)~3월 29일(목) (매주 목요일, 공휴일 제외 총 7회)▲모집 인원: 40명▲참가비: 14만원(입금 계좌: 신한은행 100-000-283933)▲참가 신청·문의: (02)724-6313, 6325
베트남의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 한국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3일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4강전(중국 창저우)에서 카타르를 승부차기 끝에 4대3(정규 시간 2대2)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1―1이던 후반 42분 상대에게 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종료 직전 응우옌 꽝 하이가 동점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연장에 돌입했고,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부이 띠엔 중이 상대 킥을 두 차례 막아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베트남의 히딩크' 박항서 감독은 다시 한 번 국...
"간만에 속 시원한 소식이었다. 그런데 러브 게임? 테니스는 사랑의 게임인 건가?"정현의 호주 오픈 8강 진출로 테니스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초보 팬'은 생소한 용어와 복잡해 보이는 경기 방식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테니스 경기는 포인트, 게임, 세트로 구성된다. 4개의 포인트를 따면 한 게임을 얻고, 6게임을 이기면 한 세트를 가져온다. 통상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은 5세트 중 3세트, 여자 단식은 3세트 중 2세트를 따낸 선수가 승리한다.가장 기본인 포인트를 세는 방식부터 벽에 가로막힌다. 1점, ...
국내에 첫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이 생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수원시청 주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평창올림픽의 평화 유산"이라며 "수원시가 이런 의미를 계승하고자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한다"고 발표했다.수원시청 팀은 현 대표 선수 중 고교 선수들을 뺀 나머지 인원을 전원 흡수하는 방식으로 올 하반기에 창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연간 15억원 정도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실업팀을 위한 전용 아이스하키링크는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수원 영통구 하동 일원에 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