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별 최적화 영어 코스로 흥미·자신감 '쑥쑥'
조선에듀 유학이 오는 8월 출국하는 2018년 9월 학기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참가자를 선발한다. 1년간 한국인이 거의 없는 미국 중소 도시에서 미국 가정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미국 고교의 정규 과정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작 시 3박4일 일정의 뉴욕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금) 모집을 마감한다.●대상: 15~18세(중 3~고 2), 내신 평균 '미'·ELTiS 222점 이상 또는 SLEP Test 50점 이상●설명회: 4월 10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본사 세미나실●문의: 1588-0598 u...
간척지 호수에서 낚시하던 30대 낚시꾼이 보트가 침몰할 위험에 처하자 친구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맨몸으로 헤엄쳐 나오다 숨졌다. 친구는 구명조끼를 붙잡고 육지로 나와 목숨을 건졌다.사고가 난 것은 지난 6일 오후 3시쯤. 서울에 사는 김모(39)씨와 친구 위모(38)씨는 이날 오전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간척지 호수의 대여점에서 보트를 빌렸다. 오후 12시 30분쯤 둘은 뭍에서 1㎞쯤 떨어진 곳으로 낚시를 나섰다. 하지만 오후 2시쯤 날씨가 나빠졌다. 배를 돌리려 했으나 돌풍이 길을 막았다. 거센 파도가 일면서 알루미늄...
충북 증평에서 40대 여성이 네 살 난 딸과 함께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됐다.8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18분쯤 증평군의 한 아파트 4층 정모(여·41)씨의 집에서 정씨와 딸(4)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12월 수도 사용량이 '0'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넉 달 전 이 모녀가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모녀의 죽음은 관리비가 수개월째 연체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관리사무소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현장에 남겨진 정씨의 유서에는 "남편이 숨진 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혼자 살기...
지난 7일 새벽 시간 조립식 패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이날 오전 4시 8분쯤 전남 순천시 왕지동의 한 건물 2층 김모(39)씨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 상가와 2층 주택 일부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장실에 대피해 있던 김씨 가족 4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내(33)와 딸(11), 아들(8)은 숨졌다. 유독가스를 흡입한 김씨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초기 현장 도착 당시 이미 불길이 주택 출입문까지 번져 가족들이 밖으로...
▲권영애 별세, 류연행·류신행 정의여중 교사·류예행·류창우 한화투자증권 커버리지사업부 상무 모친상, 손인진 전북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이현 한국전산감리원 수석위원·박용현 박용현비뇨기과 원장 장모상, 문지윤 시모상=7일10시38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7시, (02)3010-2262▲김옥식 별세, 이근면 前 인사혁신처장 모친상=7일6시2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8시, (02)3410-6915▲김윤삼 별세, 조용흥 前 우리은행 부행장 장인상=8일13시13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9시, (02)2258-5940▲박성복 별세,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 사건으로 의료진 3명이 구속되자 의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사제 나눠 쓰기 관행' 등은 병원 경영진의 묵인 아래 이뤄진 만큼 의료진보다 병원 경영진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의료계에선 신생아 중환자실같이 감염 사고 위험이 큰 곳의 근무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다. 유족들은 "신생아 4명이 제대로 된 처치도 받지 못하고 숨졌는데, 의료진이 책임 안 지면 누가 지느냐"며 반발하고 있다.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500명 안팎의 대한의사협회 소속 의사들이 모였다. 검은색 트럭 위엔 '대한...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면서 중국에서 반미(反美)·민족주의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관영 매체와 온라인 공간 등에는 6·25전쟁 때나 문화대혁명 때 나왔던 반미 구호가 다시 등장하고, 반미 감정을 부채질하는 가짜 뉴스도 돌고 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에는 7일 '백악관은 더 크게 놀고 싶은가? 누가 누구를 두려워하느냐!(白宮想玩更大的?誰怕誰呀)'는 제목의 논평이 등장했다. 인민망은 이 칼럼에서 "중국은 매우 단결해 있다. 인터넷에서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적개심을 불태우고 있고 중국 정부의 반격 조치를...
독일 북서부 소도시 뮌스터에서 식당 야외 테이블이 있는 인도를 향해 트럭이 돌진해 시민 2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테러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신 이상 병력이 있는 범인에 의한 사건으로 보인다.AP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각) 오후 3시쯤 트럭 한 대가 뮌스터 시내 중심부의 한 식당을 향해 갑자기 돌진했다. 화창한 토요일 오후를 맞아 야외 테이블에 나와 있던 시민들이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65세 남성과 51세 여성이 숨졌으며, 부상자 20명 중에는 중상자가 6명에 달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