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르보나라엔… 밀가루가 1g도 없습니다
국내 대표적 라이프스타일·디자인 전람회인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3~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라는 주제하에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한다. 물질적 풍요와 디지털 기술의 혜택 속에 자란 이 세대의 등장으로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조립식 가구가 각광받고, 반려동물을 위한 디자인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이렇게 변해가는 '집'의 의미를 살펴보고 주거 관련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인테리어·가구·가전·주방용품 등 360여 개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한다. 1만5000원.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운영성과 평가를 두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지역 자사고들이 정면충돌했다. 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은 기자 간담회를 열어 "(자사고 측의 평가 거부를) 용인하지 않겠다"면서 "자사고들이 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더라도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의 보고서 없이 자체적으로 평가를 진행할 경우 일부 항목은 0점 처리되거나 최하점을 받아, 상당수 자사고가 점수 미달로 일반고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서울 지역 자사고 22곳 중 13개교는 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받는다. 평가 기준인 70점...
청와대는 1일 개각 대상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 논란'에 대해 "국민 정서에 안 맞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 때문에 다 배제한다면 능력 있는 분을 모시기 어렵다"고 했다. 일부 논란이 있더라도 5명의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이다. 청와대는 더 나아가 자진 사퇴하거나 지명 철회된 2명의 장관에 대해서도 '큰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자진 사퇴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 당시에 집이 3채였는데, 이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은 물론 여권 일부에서도 제기하는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책임론에 대해 확실히 선을 긋는 데는 두 사람이 갖는 '상징성'에다 대통령과 맺은 '인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진행해온 인사 방식과 시스템을 그대로 밀고 가겠다는 메시지도 포함돼 있다.두 사람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때 임명받은 '원년 멤버'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 추천과 검증을 담당하는 두 수석은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오랫동안 생각했던 인사 라인"이라고 말했다.조국 수석은 현 청와대 내에서 '문재인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 정해진 시간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북한을 옥죄고 있는 대북제재가 그 시간표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몇 달 안으로 북미 정상이 다시 만나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이뤄내길 바란다면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거듭 열어뒀다.폼페이오 장관은 1일(현지시간) 방송된 펜실베이니아 지역 방송국 WHP 580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 시간표와 관련해 마음에 두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타이밍을 예측하는 문제와 관련해선 신중하려고 한다"면...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화요일인 2일 전국은 오전에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