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꽃파당' 김민재, 공승연에 흔들렸다…왕이 된 서지훈→궁 탈출
청와대가 이달 말 열릴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을 이끌 정부 수석 대표에 기재부 출신의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정 전 부위원장이 임명될 경우 처음으로 기재부 출신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이끌게 된다. 청와대 내 외교·안보 라인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 통상 전문가 출신으로 채워진 데 이어 한·미 간 군사 협상도 경제 인사가 맡게 되는 것이다. 지난 열 차례의 방위비 협상에서 한국 수석 대표는 외교·국방부 현직 간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