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이 만든 세계 유일의 피아노〈사진〉 등 희귀 피아노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이 제주에 문을 열었다.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세계자동차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귀중한 피아노를 수집해 전시한 국내 첫 '피아노박물관'을 지난 2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명칭도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으로 변경했다.이번에 문을 연 피아노박물관은 건반 악기의 조상으로 불리는 하프시코드부터 1900년대 초기 그랜드피아노까지 모두 33대가 전시됐다. 이 피아노들은 김영락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대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