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게 물든 칸의 레드 카펫
블랙이 제76회 칸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다채롭게요! 가장 먼저 살펴볼 스타는 조니 뎁입니다. 1990년대에 칸의 아이콘으로 군림한 그는 영화 <잔 뒤 바리>가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오랜만에 칸을 방문했는데요. 그의 선택은 나이에 걸맞은, 중후한 턱시도였습니다. 신발까지 올 블랙으로 통일한 그가 포인트를 주기 위해 선택한 것은 실버 액세서리. 볼드한 실루엣의 실버 반지를 레이어드하고, 선글라스의 프레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