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헤더윅의 미래로 가는 열차
‘문화역서울284’에 미래로 가는 열차가 도착했다. 전시를 앞두고 서울을 찾은 토머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에 대해 직접 답했다. 어젯밤 서울에 도착해 날이 밝자마자 전시장을 찾았다. 직접 본 소감이 어떤가? 워낙 큰 전시라 흥분되고 조금 두렵기도 하다. 분명한 건 지금 매우 행복하다는 사실이다. 내가 열아홉 살 때 했던 몇몇 작업에서 모든 게 시작됐으니 긴 여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