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하면서 가장 쉬운 방법으로 올드 머니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액세서리, 바로 헤어밴드입니다. 삐뚤빼뚤한 헤어라인 때문에 이마를 바짝 드러내기 어려웠다고요? 헤어라인 교정에 효과적이라는 사각 머리띠 열풍이 뜨겁습니다. 틱톡에서 200만 뷰에 가까운 해시태그가 검색되고 있어요. 사각 형태의 헤어밴드 끝에 있는 뾰족한 작은 스파이크가 옆머리를 고정하고, 위쪽은 살짝 눌러주면서 헤어의 볼륨을 그대로 살려주는 효과를 연출하죠. 선글라스를 이마에 […]
육아는 ‘템발’이다? 초보 맘 에디터의 눈에 들어온 예쁘고 귀한 #육아템. Artipoppe 하루 종일 정신없이 육아에 집중하다 보면 차려입고 집 앞에 나가는 것조차 사치일 때가 있죠. 아기에게는 제일 예쁜 옷을 입혀주지만, 정작 엄마는 움직이기 편한 옷에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 아티포페의 베이비 캐리어는 집에서 입던 후줄근한 트레이닝 팬츠랑 매치해도 자존감을 높여줄 만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20kg까지 사용할 수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픈 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한 팝업 공간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마을 ‘H 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진스가 출연한 현대백화점면세점 TV 광고를 재현한 포토존이 이 공간의 가장 큰 매력. 면세점 스테디 셀러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시크릿 경품 이벤트도 놓치지 말 것! 팝업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
<보그>와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그리고 국립발레단을 이끄는 강수진 단장이 특별한 연말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퍼펙트 스킨 블룸 세트’. 스위스 청정 아이리스의 힘이 피부에 생기를 되찾아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이 탄력을 개선해 피붓결을 우아하게 완성하는 스킨케어 세트입니다. ‘퍼펙트 리프트 크림’과 ‘퍼펙트 리프트 세럼’ 듀오, 여기에 미니 사이즈 제품이 추가 구성돼 추운 겨울 피부 탄력 관리에 […]
티모시 샬라메가 런던에서 열린 영화 <웡카> 월드 프리미어 레드 카펫에서 어느 때보다 달콤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웡카>에서 ‘윌리 웡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티모시. 그는 레드 카펫에 웡카의 무드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웡카의 상징적인 컬러인 마젠타 벨벳 수트를 입고 등장했죠. 전통적인 테일러링 방식의 컬러풀한 이 수트는 톰 포드의 2024 S/S 여성복 컬렉션 제품으로, 티모시는 색다른 방식으로 소화했습니다. […]
모임도 많고 왠지 마음이 들뜨는 연말, 혼자 있는 시간에는 따끈따끈한 소설 한 권으로 올해를 마무리 지어보는 건 어떨까요? 교보문고가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로 권여선 작가의 <각각의 계절>을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소설 100권 중, 소설가들의 추천이 많은 순으로 정리한 결과 <각각의 계절>이 총 12인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각각의 계절>은 권여선 작가가 3년 만에 […]
‘저걸 어떻게 입어?’로 시작해 ‘그럼 대체 뭘 입지?’라는 고민으로 이어지는 쇼핑. 화려한 디자인과 원색적인 컬러는 선택지에 두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연말 외출 룩에 뾰족한 대책도 없었다면 잘 오셨습니다. 올 연말에는 실버 스커트를 입을 겁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런웨이는 끊임없이 우리를 설득해왔습니다. 메탈릭 컬러만큼 쉽게 빛날 수 있는 아이템은 없다는 걸요. 비로소 고개를 끄덕이게 된 건 […]
마블의 최고 흥행을 이끌었던 ‘어벤져스’. 최근 마블이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어벤져스 멤버들을 복귀시킨다는 소문 때문에 할리우드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돌아올 수 있을까요? 배우와 마블 CEO 케빈 파이기의 입을 통해 어벤져스 복귀설을 직접 확인해봅시다. 먼저 케빈 파이기는 최근 마블 신작 <더 마블스> 프리미어에 참석해 어벤져스 복귀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아직 […]
오는 12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랜드마크 할리우드 사인이 설치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뉴욕 하면 ‘자유의 여신상’을, 워싱턴 D.C. 하면 ‘워싱턴 기념탑’을 자연스럽게 연상하듯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상징물은 단연 할리우드 사인인데요. 할리우드 사인이 로스앤젤레스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23년. ‘할리우드랜드’라는 할리우드 힐스 지역 고급 주택단지 홍보를 위해 부동산 회사의 야외 광고판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첫 설치 당시에는 ‘할리우드랜드(HOLLYWOODLAND)’라고 세웠으며, 1949년 훼손된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구글은 11월 첫째 주 ‘크리스마스 네일 아트 디자인’ 검색량이 단 하루 만에 250% 급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네일 아트는 순록 패턴 니트 없이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며, 디자인에 관한 수많은 옵션도 준비되어 있죠. 시즌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싶다면 작은 반짝이 또는 섬세한 눈송이로 손톱을 장식해보세요. 베이스 컬러는 진저브레드나 스파이스처럼 따뜻한 색상을 […]
지난 몇 년 동안 몸을 감싸고 사이즈를 키우던 크고 박시한 블레이저가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는 블레이저에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더 프랭키 샵과 워드로브.NYC 같은 브랜드는 실제보다 큰 블레이저에 대한 책을 쓴 셈이지만, 이들의 컬렉션을 살펴보면 몸에 꼭 맞는 실루엣이 컬렉션 전면에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엔자 스쿨러는 2023 F/W 런웨이에서 […]
크록스 슈즈를 신고 연말 파티를 준비 중인 잔망루피와 크크롱. 이들의 신발 취향은 어떤지, 연말 계획은 무엇인지, 크크롱의 첫 패션 화보 데뷔 후기까지. 잔망루피와 크크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잔망루피와 크크롱, 만나서 반가워요! TMI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잔망루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찬란한 핑크빛 비버! 큐티, 뷰티, 프리티, 고저스, 엘레강스 잔망루피입니다. 저를 모르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현재 다양한 플랫폼 […]
지드래곤이 의미심장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랜만에 컴백을 예고한 것인지 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8일 밤, 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전 누굴까요?”라는 내레이션이 흐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영상에서 그는 2017년 6월 발매한 앨범 <권지용>에 실린 ‘아우트로(Outro). 신곡(神曲)’을 부릅니다. 이 노래는 단테의 고전 <신곡(Divine Comedy)>을 모티브로, 다프트 펑크의 ‘베리디스 쿠오(Veridis Quo)’를 샘플링한 노래죠. 가사에는 “별 볼 일 […]
방송인 신동엽과 모델 출신 이소라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합니다. 아주 오래전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만남에 눈을 의심하는 이들도 있을 텐데요, 실화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신동엽과 이소라는 서로에게 볼드모트처럼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존재’로 언급되곤 했죠. 일종의 드립 소재로 쓰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제 한결 가볍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 신규 예능 ‘슈퍼마켙 […]
발끝의 유머는 계속됩니다. 올 한 해는 놀라기 바빴습니다. JW 앤더슨의 개구리 슬리퍼와 미스치프의 빅 레드 부츠를 지나 보테가 베네타의 삭스 부츠, 바지를 발목까지 내려 입은 듯한 로에베의 토이 부츠, 발가락 윤곽이 선연한 발렌시아가의 아나토믹 부츠까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 하우스의 ‘요상한’ 신발이 쉴 틈 없이 등장했죠. 그리고 그 바통을 이어받을 부츠 한 켤레가 등장했습니다. […]
새롭게 도래하는 계절을 준비하거나 오랫동안 품어온 위시 리스트를 이루거나! 남다른 심미안으로 저마다 쇼핑에 나선 이들이 <보그>에만 전해온 내돈내산 아이템은 바로 ‘이것’. 유튜버 박민하 WHAT 성수에서 열린 자크무스 팝업 스토어에서 구입한 ‘르 밥 네브(Le bob Neve)’ 햇. WHY 겨울이 돌아오면 포근하고 몽글몽글한 털모자를 즐겨 착용합니다. 자크무스 팝업 매장을 방문했을 때 플러피 스타일의 버킷 햇을 발견하고 한눈에 […]
현대미술이 흥미로운 이유는 역설적으로 이것이 궁극적으로 향하는 것이 미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는 현대미술은 그 무한하게 자유로운 여정의 종착지를 다름 아닌 인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속성은 예컨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올해의 작가상>(내년 3월 31일까지) 같은 전시에서 여실히 드러나죠. 한 사람의 작업 세계에 집중하기보다는 한국 미술계의 안팎, 동시대에 활동하는 미술가의 지형을 그려내는 전시에서, 특히 […]
겨울철 머플러만큼 유용한 패션 아이템은 없습니다. 한겨울 칼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성은 기본, 자칫 칙칙하고 무거워 보이는 아우터에 한 끗 차이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합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쌀쌀해진 공기에 목이 서늘하게 느껴진다면 머플러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가볍게 둘러주는 것만으로도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머플러는 평범한 룩에 포인트 역할까지 톡톡히 합니다. 먼저 메리처럼 무심한 듯 멋스럽게 머플러를 둘러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