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위태로워 보였던 카디 비와 오프셋 커플이 결국 결별했습니다. 카디 비는 자신이 ‘싱글’이라고 말하는 걸로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카디 비는 최근 X(구 트위터)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한 팬이 오프셋과 서로 언팔로우한 이유를 묻자, “나는 지금 싱글이다”라며 그와 함께하고 있지 않음을 솔직하게 털어놨죠. 사실 카디 비는 얼마 전부터 결별에 대해 에둘러 언급해왔습니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길 때가 있다. […]
소더비가 특별한 자동차 번호판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초기 나이키 멤버의 차에 달려 있던 빈티지 ‘나이키 1’ 번호판입니다. 이 번호판에 대해 알아보려면 나이키가 탄생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나이키가 누구나 아는 브랜드가 아니었던 시절 말이죠. 1950년대 오리건대학의 육상 코치 빌 보워먼(Bill Bowerman)과 그의 학생이었던 필 나이트(Phil Knight)는 운동화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제대로 된 사무실 하나 없이 오니츠카 타이거 […]
가죽 스커트입니다. 지금 가죽 소재는 어느 때보다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즌마다 온갖 아이템과 새로운 실루엣으로 재창조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위상이 데님 못지않다는 생각이 들죠. 물론 독보적인 묵직함과 시크함은 데님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요. 백을 포함해 모두의 옷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건 부츠와 재킷일 겁니다. 2024 S/S 런웨이를 보니 그다음 차례는 가죽 스커트가 될 듯하군요. 시즌이 무색하게 […]
앤 해서웨이, 케이트 미들턴, 그리고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모두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즐겨 입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데요. 셋 모두 최근 화이트 코트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보그>가 올가을과 겨울의 ‘잇 아이템’으로 블랙 코트를 꼽은 것이 무색하게, 순백색 코트가 점점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같은 날, 다른 곳에서 포착된 케이트 미들턴과 앤 해서웨이의 룩부터 […]
새하얀 설원을 누비며 느끼는 상쾌한 기분! 맞아요.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스키장까지 갈 시간이 없다면, 색다른 방식으로 스키를 즐겨보세요.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첫 번째 스키웨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스키 게임을 선보인 건데요. 하이패션과 인터랙티브 비디오게임의 결합이라니, 꽤 신선한 조합입니다. 발렌시아가가 11일 출시한 ‘발렌시아가 스키웨어 미니 게임’에서는 드넓은 설원을 끝없이 달리며 가상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겨울이 깊어갈수록 볼은 붉어지는 중! 에스파 새하얀 피부에 붉은 볼. 요즘 아이돌 걸 그룹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메이크업 공식입니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K-링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에스파는 멤버마다 한 끗 다른 ‘헤메코’를 선보이면서도 하얗고 깔끔한 피부 표현과 양 볼에 블러셔로 띄운 홍조, 이 두 가지만큼은 동일한 모습을 보여줬죠. 에스파뿐만 아니라 […]
지난 11월 개봉한 후 거침없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 영화를 보면서 뜨겁게 차오르는 알 수 없는 감정만큼이나 영화에 대한 관객의 호응이 뜨겁습니다. 개봉 3주 차이자, 영화 속 배경인 12월 12일 현재 누적 관객 수는 716만 명이고, 예매율 40~50%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영작과 상영 예정작을 통틀어 가장 높죠. 이대로라면 천만 관객도 먼 […]
매년 겨울만 되면 우리는 패딩을 대신할 아우터를 찾아 헤맵니다. <보그 코리아> 역시 최근 플리스 톱과 우아한 매력의 벨티드 다운 재킷을 패딩 대체품으로 꼽기도 했죠. 그런데 지지 하디드가 최근 또 다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편안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지지 하디드. 이날 그녀의 룩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셰르파 데님 재킷이었습니다. 아크릴이나 폴리에스터를 섞어서 만든 […]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자랑하는 배우 소이현이 유튜브를 통해 피부 관리 팁을 공유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팁이니, 찬 바람과 건조함으로 고생하는 피부를 위해 한번 따라 해보세요. 피부 관리의 시작은 각질 관리! 소이현과 함께 영상에 등장한 에스테틱 원장은 보습보다 각질 관리가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각질을 정돈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좋은 제품을 발라도 흡수가 잘되지 않는다. 마치 고무장갑 […]
그레이가 평범한 컬러라고요? 스타킹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신작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Leave the World Behind)>로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줄리아 로버츠! 패션계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해온 스타답게 스타일도 하루걸러 업데이트되는 중입니다. 특유의 우아함은 변함없이요. 지난 4일에도 뉴욕에서 시크한 롱 코트 룩을 선보였습니다. 새카만 터틀넥 위에 걸친 카멜 코트는 이날의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한 아이템이었어요. 시선을 아래로만 내리지 않았다면요. […]
풍성한 모발과 독창적인 향. 각자의 영역에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두 남자와 <보그>가 긴밀히 나눈 대화. PHILIP BERKOVITZ 매사추세츠 태생의 필립 버코비츠는 아주 어릴 때부터 사람들이 자신을 변신시키는 방식에 몰두했다. “사람들이 자신을 위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영감의 원천이 되는 다양한 룩을 개발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거든요. 뷰티는 주변 어디에나 있어요. 자연에서도, 예술 작품 전시회에서도,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