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기차·승용차 갈아타고 25일밤 도착"
작년 4분기 소득 최하위 20% 가구 소득이 1년 전보다 18% 줄어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세금으로 주는 공적 보조금 변수를 빼면 무려 30%나 줄었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이 큰 근로소득은 37%가 줄었다. 하나같이 눈을 의심케 하는 충격적 통계들이다. 그 바로 위 계층인 하위 20~40%의 소득도 5% 줄어들어 전국 가구의 40%(800만)가 1년 전보다 가난해졌다. 반면 최상위 20%층 소득은 10% 증가했다. 상·하위층 간 소득 격차가 4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악이다. 소득주도 성장한다는 정부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1일 당 행사에서 "이 시대의 천명(天命)은 정권 재창출"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그것을 기반으로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재집권함으로써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100년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작년 20년 집권론을 처음 주장하더니 이어 "앞으로 민주당이 대통령 열 분은 더 당선시켜야 한다"며 50년 집권론을 내놨었다.이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말하는 내용이나 행위를 보면 한국당에 대한민국의 장래를 맡길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민주당 시대를 앞으로 100년은 이어가야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러시아 내통 의혹'을 수사해온 로버트 뮬러 특검팀 수사가 이르면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있는 다음 주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CNN 방송이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특검 수사 마무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미·북 정상회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CNN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이르면 다음 주 뮬러 특검 수사가 완료됐다고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 장관은 이후 특검이 법무부에 제출한 기밀 보고서와 수사 결과를 검토한 ...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위'가 4대강 16개 보(洑) 가운데 금강·영산강 5개 보에 대한 처리 방안을 오늘 발표한다. 철거나 수문 상시 개방으로 결론 나면 그 보는 가뭄 대비 수량 확보와 같은 유용한 기능이 없어진다. 철거되면 지하수 고갈 현상까지 나타난다. 그래서 '설마 철거까지 하겠나'라는 예상이 있지만 막무가내로 밀어붙일 사람들이 이 정권이다. 오죽하면 민주당 소속 공주시장이 놀라서 "공주보가 철거되면 재앙"이라고 나섰겠나.보 하나에 평균 2500억원이 들었다. 보 설치 이후 홍수·가뭄 피해가 줄고, 강물이 넘쳐 흐르면서 강다...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기 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통일연구원이 21일 '영변 핵 폐기'의 의미를 조명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그 자리에서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영변 핵시설 폐기 조치는 상당한 비핵화 성과로,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홍민 연구실장은 "영변 이외에도 농축우라늄 시설이 있긴 하지만 영변이 폐기되면 플루토늄 생산이 안 된다"고 했다.이에 대해 서균렬 서울대 원자력공학 교수는 영변 핵시설 폐기만으로는 미흡하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서 교수는 "영변에서 핵물질을 생...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청와대를 겨누기 시작했다. 전(前) 정권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표를 받는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진술과 물증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검찰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또 다른 '블랙리스트 추정 문건'을 찾아내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문건은 검찰이 지난달 환경부를 압수 수색하면서 찾아낸 것이다. 검찰이 이 문건에 주목하는 건 내용과 작성 시기 때문이다. 환경부의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에서 작성한 이 문건엔 산하기관 임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1일 "이 시대의 천명(天命)은 정권 재창출"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40·5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21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그것을 기반으로 2022년 대선에서 재집권함으로써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100년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8월 당대표 경선에서 '20년 집권론'을 내걸었던 이 대표는 9월엔 "앞으로 민주당이 대통령 열 분은 더 당선시켜야 한다"며 '50년 집권론'을 주장했었다. 이 대표가 이번엔 사실상 '100년 집권론'까지 꺼낸...
백년대계 생각하는 대통령 되기를〈대통령이 띄우는 '총선용 공항'〉(2월 15일 A1면)을 읽고 지역별로 '공항 나눠 먹기'를 하는 것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를 시사하자 PK(부산·경남) 지역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기정사실화하고, TK(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대구 통합신공항 건설을 빨리 추진해 주면 가덕도 신공항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 그렇잖아도 10개 지방공항의 5년간 누적 적자가 3500억원이 넘는데, 10조원 이상 투입되는 신공항 건설을 총선 지지율 상승을 겨냥한 선...
수시채용 '고용세습'으로 악용 안 돼현대·기아차가 대규모 공개채용을 없애고 수시채용 도입 방침을 밝힌 이후 상당수 대기업이 수시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충원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일부 대기업에서 퇴직자나 조합원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이른바 '고용세습'이 더 용이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렇게 되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 문은 더 좁아질 것이다. 정부는 각 기업의 수시채용이 노사 간 '짜고 치는 고스톱'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 /심진만·경기 고양시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