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와 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특이하다 못해 기이하기까지 한 스타일링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카니예는 온몸을 가리고, 센소리는 몸의 대부분을 노출하는 정반대 느낌을 추구하고 있죠. 최근 센소리는 ‘WET’이라는 글자가 적힌 시스루 탱크 톱에 블랙 쇼츠를 입고 외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 시스루 탱크 톱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바로 카니예의 브랜드 이지(Yeezy)와 모왈롤라(Mowalola)의 […]
진정한 새해인 설 명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2024년 한 달을 잘 보낸 기념으로 오늘은 작고 반짝이는 귀한 명품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착용하면 본래보다 1.5배 예뻐 보이게 한다는 ‘귀걸이’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속될 실버 트렌드에 맞춰 자신 있게 추천하는 아이템은 스페인 대표 명품 하우스 로에베의 ‘애너그램 페블 스터드 이어링’입니다. 이번 시즌 신상 라인업 중 하나이기도 하죠. 어느새 브랜드의 대표 […]
나는 최근 에세이 한 권을 썼다. 정신 건강에 관한 책은 아니다. 외국에서 집 지은 경험을 담은 책이다. 나는 지난 2년간 내게 벌어진 일들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실 관계 위주로 정리하려 노력했다. 그런데 책의 마지막 장을 쓰면서 놀라운 체험을 했다. 공사 중 발생한 분쟁과 시행착오로 인한 원한, 분노, 서러움, 짜증이 누그러지고 ‘다 지나갔다’라는 느낌이 들면서 속이 후련해진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이자, 화려한 축제인 NFL 슈퍼볼! 어느덧 2024 슈퍼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슈퍼볼은 현지 시간으로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됩니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벼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단일 경기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티켓 구하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
배우 이상엽의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그가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맞이합니다. 이상엽은 오는 3월 24일,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결혼식 사회는 이상엽이 tvN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국민 MC’ 유재석이 맡을 예정입니다. 이상엽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가을 이상엽은 […]
올해의 로퍼는 블랙이 아닙니다. 지난 몇 시즌을 지나오며 신발장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한 로퍼! 옛 정취 가득한 올해 트렌드 덕분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2024년 버전은 지난날과는 또 다릅니다. 흔한 블랙 대신 ‘팝 오브 레드’의 위상을 이어갈 레드 컬러가 거리를 채울 예정이죠. 확신이 든 건 스트리트는 물론 셀럽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올해 아카데미 […]
Y2K 무드의 영향으로 1990년대에 쓰던 고글 선글라스가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도톰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 매치해도, 누가 쓰더라도 금세 힙해지는 힘을 지닌 아이템이죠. 밋밋한 스타일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셀럽들의 룩을 참고해 고글 선글라스를 활용해보세요. 최근 몇 시즌 동안 쏟아져 나온 선글라스 중 가장 핫한 아이템을 꼽자면 단연 고글 선글라스일 거예요. 트렌드를 선도하는 엘사 […]
줄리아 로버츠가 1990년대 초 성공을 거둔 이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단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은 뛰어난 재능과 함께 단기간에 그녀를 아이콘으로 등극시킨 놀라운 미소죠. 당시 줄리아는 남성적이면서도 독특한 스타일로 패션계를 매료시키고 영감을 주었습니다. 1990년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입고 나온 아르마니 의상은 패션 역사상 잊을 수 없는 순간이죠. 셔츠에 넥타이를 매치한 차림으로 등장한 그녀는 남성 […]
지는 해인 줄로만 알았던 발레코어.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가 이 트렌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습니다. 며칠 전, 생 폴 드 방스의 마그 재단 미술관에서 열린 자크뮈스 2024 S/S 컬렉션에 발레 플랫이 반복적으로 등장했거든요. 이번 컬렉션의 제목은 ‘Les Sculptures(조각들)’였습니다.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에게 영감을 준 것은 20세기의 예술가들, 특히 그가 예전부터 ‘팬심’을 숨기지 않았던 자코메티였죠. 워킹을 이어간 모델들 뒤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