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발렌티노 떠나는 피엘파올로 피촐리
밀라노에서 가장 로맨틱한 하우스,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작별을 고하는 방법도 특별합니다. 최근 있었던 발렌티노의 2024 F/W 컬렉션에서 옷은 물론 아이섀도와 립까지, 모든 것을 검정으로 물들이며 ‘피엘파올로 피촐리 시대’의 폐막을 알렸죠. 럭셔리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피엘파올로 피촐리. 발렌티노와 함께한 그의 25년을 돌아볼까요? 발렌티노 그리고 피엘파올로 열세 살의 피엘파올로는 […]